송, 다영
(쿠키뉴스 임지혜, 2023-07-24)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보호출산제는) 아동이 시민으로서 법적으로 보장받아야 할기본권을 반쪽 권리로 분절하는 제도”라며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여성에게는 ‘아이만 낳아라. 그 뒤는 국가가 알아서 해줄게’와 같은 제도다. 말로는 ‘보호’를 얘기하지만, 방임출산제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송 교수는 “아이를 출산할지, 아닐지 고민할 숙려가 필요하다. 이어 임신을 유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