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00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SK 와이번스가 2010년 다른 팀에게 내주었던 왕좌를 되찾으며 팀 최다 우승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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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으로 9부 능선을 쉽게 넘은 SK는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에서도 철벽 마운드와 한국시리즈 MVP 박정권의 4회 터진 결승타이자 쐐기타인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삼성을 4-2으로 물리치고 4연승으로 대망의 우승컵을 들었다.
대망의 2010년 한국프로야구는 2000년대 최강팀으로 두각을 드러나고 있는 SK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