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이 5월 30일 인천 LG전 멀티히트로 조금씩 감을 잡자, SSG 타선도 덩달아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 경기서 최정은 1회 초 1사 3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모처럼 팀에 리드를 안겼고, 1-2로 뒤진 6회 초 최원태를 상대로 한 역전 투런포로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SK그룹은 야구단 운영으로 발생하는 홍보 실효성에 초점을 두고 구단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SK 구단의 지분 100%를 가진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은 25일 "프로야구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매각·인수 협의 과정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