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공동위원장인 권정호 교수(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인천시는 저출산 문제, 고령사회 대비, 여성·노인 취업 활성화, 보육 인프라 구축 등 추진해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에 민과 관이 협력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논의 기구가 활성화되어 인천만의 특성과 시민의 욕구를 담은 공감복지 사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Description:
민간 전문가와 함께 공감(共感)복지 사업 중간 검토 및 발전방안 모색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9일 15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산하 <민생주권 여성가족 분과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생주권 여성가족 분과위원회는 인천시 가치재창조의 중점과제인 민생 주권 사업의 발전과 여성가족 공감복지의 성공적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3월 구성됐다. 지난 4월 7일 첫 번째 회의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회의를 갖고 여성가족 분야의 공감(共感)복지 사업에 대한 전반적 추진상황검토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전문가의 구체적 의견 청취와 긴밀한 소통을 위해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보육, 아동청소년, 노인정책 등 4개 분야의 소분과별로 회의를 진행한 후 분과별 논의사항을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아울러 민·관이 함께 하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2단계 공감(共感)복지 사업을 구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권정호 교수(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인천시는 저출산 문제, 고령사회 대비, 여성·노인 취업 활성화, 보육 인프라 구축 등 추진해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에 민과 관이 협력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논의 기구가 활성화되어 인천만의 특성과 시민의 욕구를 담은 공감복지 사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하반기에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로를 통해 민간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감복지 발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