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현재 환경적으로 가장 완벽한 빨대는 식물성 생분해 빨대다. PLA와 달리 온전히 식물성 소재로만 만들어졌다. 이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쌀·밀 빨대는 사용 후 바로 씹어먹거나 떡볶이 등으로 요리해 먹을 수도 있다. 시중엔 보리나 갈대 등 다양한 식물로 만든 빨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빨대에서 식물 맛이 나고, 쉽게 부러지는 단점이 있어 대중화 단계로 접어들진 못했다. 대부분 업체가 수작업으로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개당 가격이 70원 수준으로 비싸기도 하다. 자영업자에겐 부담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