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학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온라인 서점에서 과거보다 쉽고 빠르게 책을 살 수 있게 되고, 종이책보다 전자매체에서 정보를 습득하는 양이 많아지는 등 전반적인 독서 환경이 변했다”며 “동네서점들의 생존 전략이나 대책을 좀처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포럼에서 이문학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출판 교육 기관에서는 도서관의 역사, 기능, 수서와 장서 관련 이론과 정책, 자료보존 등과 같은 내용을 교육시켜 도서관에 대해 알게 하고 도서관 교육 기관에서는 출판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출판 이론과 실제를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문학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지자체가 경영난을 겪던 지역서점에 특색을 부여해 살린 사례가 있다”고 했다. 이어 “서점에서 다른 품목을 함께 취급하는 것을 새로운 트렌드로 봐야한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