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혼합현실 분야는 최근 메타버스 및 Industry 4.0 의
기반 기술 및 미디어로서 각광 받고 있고 상업화를 위
한 관련 기술의 혁신이 속속 일어나고 있다. 미디어의
속성 상 관련 표준이 해당 산업의 확산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수년전에 위치
기반 증강현실 사업이 횡행 했으나, 서로 호환성이 없
는 컨텐츠 혹은 시스템들은 이제 국제화 된 상황에서
사용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 하지 못했고, 이는 해당
사업을 움츠리게 하였음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기술
개발의 상용화와 더불어 표준화도 같이 적극적으로 추
진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당장의 수익성을 기대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경쟁 기술 및
트렌드를 이해하고 해당 기술을 보다 보편화 하여 결국
어떤 기술에 집중 해서 그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을지
에 대한 해답으로 연결 되는 큰 의미가 있다.
메타버스가 특히 MZ 세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부분은 가상공간에서 사용자를 나타내고 있는 아바타
캐릭터들의 모습이나 행위가, 또 활동 공간 또한 실사
수준으로 그 상세함이 실제와 흡사하여 그들의 존재
감과 현실감 및 실제와 가상 사이의 연결이 자연스러
운 것이 있다고 한다. 이는 그간 지속적으로 발전 해
온 그래픽 및 모델링 기술, 그리고 AI 기술이 뒷받침
하고 있는 것인데, 한편 이런 기술들을 일반인이 쉽게
여러 플랫폼에서 활용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표준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 된다. 본 글에서 소개
된 이미 존재 하는 표준이나 진행 되는 것들 이외에도
메타버스가 AI, 보안 및 사이버 화폐, 사용성, 각종 기
기 인터페이스 등에 대한 표준들도 보와 되어야만 메
타버스 및 혼합현실 분야가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