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전날 기준 국가 부채가 30조100억 달러(약 3경6282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경제가 코로나19의 유행에 타격을 받기 직전인 2020년 1월 말보다 거의 7조 달러(약 863조원) 늘어난 액수로 역대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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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는 코로나19 기간 경제 충격에 대응해 소상공인과 실업자, 세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수조 달러 규모 지출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