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contributor.author |
전, 용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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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accessioned |
2024-06-02T20:56:26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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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available |
2024-06-02T20:56:26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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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ate.issued |
2015-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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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identifier.uri |
http://117.16.248.84:8080/xmlui/handle/123456789/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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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description |
인천시 남구가 주민주도 지역재단 설립을 통해 기존 복지재단의 단점을 극복하고 기부문화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학익동에서 ‘주민주도 (가칭)남구지역재단’ 설립을 위한 전문가 초청강연을 갖고 다음 달께 본격적인 재단설립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와 남구지역재단 설립추진위원회 등은 다음 달 말부터 주민대상설명회와 발기인 모집 등을 시작해 내년 중 가칭 ‘남구지역재단’을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주도 남구지역재단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출연금을 모은다는 점과 기부금 활용방안을 공동으로 결정한다는 점 등에서 기존의 기초자치단체 복지재단과 차이점을 둔다.
지난 2013년 12월 기준 전국에 있는 기초자치단체 복지재단은 서울 동작복지재단 등 20개로, 재단별 20억~50억원의 기초자치단체 출연금이 투입된 상황이다.
거액의 예산이 투입되고 예산집행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점 등에서 지역사회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남구지역재단은 기초자치단체출연금으로 운영되는 기존 재단들과 달리 재정지원 없이 주민들의 소액기부를 활성화해 재원을 마련하게 된다.
또 조성된 기금을 복지에 한정짓지 않고 주민 스스로 결성한 위원회를 통해 환경과 경제, 교육 등 공익과 관련된 모든 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지역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도 담고 있다.
특히 회의 과정과 결과를 모두 공개하고 금액이나 나이와 상관 없이 모든 기부자에게 회보 등을 통해 기금의 사용처를 밝혀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영길 설립추진위원장은 “국가가 할 수 없는 복지를 실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단순히 돈이 아니라 기쁨을 나눠 준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며 “소액으로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만들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물려주는 것도 하나의 목표”라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용호 교수는 “인천시와 남구 등 대부분 자치단체의 재정이 취약한 만큼 지역재단 등을 설립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하다”며 “어떤 사안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도울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부금 모금의 지속성을 가져가야 지역재단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n_US |
dc.description.abstract |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용호 교수는 “인천시와 남구 등 대부분 자치단체의 재정이 취약한 만큼 지역재단 등을 설립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하다”며 “어떤 사안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도울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부금 모금의 지속성을 가져가야 지역재단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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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 |
o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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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publisher |
중부일보 |
en_US |
dc.title |
인천시 남구, 주민주도 지역재단 설립...기부문화 조성·복지사각 해소 기대 |
en_US |
dc.type |
Article |
en_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