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황석우 전집』은 크게 ‘시’와 ‘산문’의 2부로 나누어 구성된 황석우 전집이다. 제1부 시에서는 그가 손수 펴낸 [자연송]의 시편들을 머리에 편성했고, 끝으로 8ㆍ15해방부터 다시 등장하여 그가 사망하기 직전과 직후에 발표된 유고시를 포함한 후기의 시작품들을 그 순서대로 배열했다. 제2부 산문에서는 먼저 시론과 일반문학론으로 구분하고 시론으로서 일본의 정치현상과 사상 및 일본 유학시절의 회상기와 인물평, 그리고 수필과 기타 설문답 등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