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의 코로나19 3대 대응원칙
개방성
•코로나19 대응과정(방역-진단-치료)에서 수집한 모든 데이터를 국내외로 공개
투명성
•대규모 코로나19 진단검사 시행
•확진자 전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공개
•국내 발생현황에 대한 정부의 일일 정례브리핑
민주성
•특별입국절차 도입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2020년 5월, 대한민국 정부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되었을 때부터 국내로의 감
염을 예측하고 대비했으며, 1월 20일 국내 최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확인
되면서 예방조치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수를 집중 관리하였다. 그러나 2월 18일, 신
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31번째 확진자 발생과 함께 신천지교회 신도들 중심으로 대규모 집
단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2월 20일, 청도대남병
원의 환자가 사망하면서 첫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확진자 또한 100명을 돌파, 21일에는
200명을 돌파하면서 메르스 감염병 당시 확진자 수 168명을 넘어섰다.
2월 22일,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9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여 검사를 실시한
바, 확진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2월 29일에는 일일 최고치 909명의 확진자를 기
록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집단 감염사례와 함께 하루 수백명씩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3월
15일부터는 100명 안팎으로 유지 해 오면서 30일에는 78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