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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서비스관리자의 업무특성과 업무로 인한 부정적 결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근무하는 370명의 서비스관리자를 대상으로 모집단 전수 설문조사를 2015년 12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0일까지 진행하였다. 기술통계, 분산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서비스관리자의 일반적 특성, 업무특성(업무만족, 업무몰입, 직무스트레스, 클라이언트 폭력 경험, 노인 사망경험), 업무의 부정적 결과(소진, 이직의도, 우울증상)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로, 서비스관리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윤곽은 여성, 20-30대, 대학교 졸업, 기혼, 보통의 건강, 사회복지 초기경력자, 현 기관 근무경력 1년 등이었다. 업무특성으로는 보통 수준의 업무만족(평균 3.69점), 보통 수준의 업무몰입(평균 3.52점), 낮은 수준의 직무스트레스(2.13점), 클라이언트 폭력 경험(20%), 서비스관리자의 약 50%가 노인사망을 경험했다. 서비스관리자 업무의 부정적 결과로 소진의 경우 개인적 성취감 감소(3.92점), 정서적 탈진(3.29점), 비인격화(2.41점), 보통 수준의 이직의도(평균 3.06점), 약 58%가 경증우울 이상의 우울감으로 나타났다. 업무특성과 업무의 부정적 결과(소진, 이직의도, 우울)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회귀분석 결과 직무스트레스가 부정적 결과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적 및 정책적 제언을 논의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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