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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st EP New Jeans

The 1st EP New Jeans

 

멤버 구성은 물론 그룹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았던 시기부터 '민희진 걸그룹'이라 불리며 올 한해 가장 큰 기대를 불러 모았던 ADOR(All Doors One Room)의 첫 번째 신인, NewJeans가 데뷔했다. 1st EP "NewJeans"는 NewJeans가 추구하는 '좋은 음악'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정형화된 K-POP의 익숙한 공식을 따르지 않았고, POP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특정 스타일만을 고수하지 않았다. 어디서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세련된 이지리스닝 팝을 추구하는 동시에 과장 없는 자연스러운 사운드 엔지니어링으로 NewJeans 멤버들 본연의 목소리를 살리는 프로듀싱을 진행했다. 앨범에 수록된 네 곡은 전원 10대로 구성된 NewJeans 멤버들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매력과 10대 고유의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얼핏 들으면 NewJeans 또래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만 같지만, 각각의 수록곡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서사를 담고 있고 이러한 서사가 모여 자연스럽게 10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포괄한다. 또한 개인의 스토리 너머 '우리'라는 서사를 그린다. 파격적으로 세 곡의 타이틀곡을 내세운 건 NewJeans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포석이다. NewJeans는 무엇보다 솔직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 항상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K-POP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혁신적인 아티스트 브랜드를 만들어 온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는 '대중음악은 일상과 초근접해 있는 문화이기 때문에 마치 매일 입는 옷과도 같다'라고 말한다. 트렌드의 정중앙에서, 혹은 트렌드와 무관하게 시대 불문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Jean'처럼. 이 시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매일 찾게 되는 언제입어도 질리지 않는 'New Jeans'가 되길! 이것이 NewJeans가 지향하는 가치이자, New Genes - New Jeans의 시작이다.

Recent Submissions

  • Hurt 
    250; Lundstedt, Amanda; Gigi (ADOR, 2022-08-01)
    그루비한 드럼 비트에 담백하고 달콤한 보컬이 담긴 아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R&B 트랙이자 Acapella 느낌이 담긴 멤버들의 코러스 가창이 인상적인 곡이다. 보통 영화에서 보면 서브 역할의 짝사랑이 제일 뭔가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처럼 보였다. Hurt는 딱 서브 역할이 하는 짝사랑 같지만 마냥 슬픈 건 아니다!
  • Cookie 
    Park, Jinsu; Dimberg, Ylva; Gigi (ADOR, 2022-08-01)
    미니멀한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별난 자신감이 드러나는 귀여운 가사를 담은 곡. 통통 튀는 신스와 저지클럽 스타일 리듬 변주가 독특한 Dance Pop.
  • Hype Boy 
    250; Gigi; Dimberg, Ylva; 하니(HANNI) (ADOR, 2022-08-01)
    뭄바톤(Moombahton)과 일렉트로팝(ElectroPop)을 결합한 사운드와 독특한 프리코러스가 매력적이며 각 파트마다 멤버들의 개성있는 가창이 돋보이는 곡. NewJeans의 또 다른 시크한 색깔을 보여주고 한번 들으면 끝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노래이다. 그리고 이 곡의 스토리는 여러 가지로 나뉘어 있다.
  • Attention 
    250; Duckbay (Cosmos Studios Stockholm); 다니엘(DANIELLE) (ADOR, 2022-08-01)
    Minor와 Major를 오가는 키 체인지만큼이나 두근대는 마음을 당당히 표현한 곡. 감각적이고 리드미컬한 도입부의 그루브감에 이어, 이에 대비되는 멤버들의 풍성하고 청량한 화음이 담긴 후렴구가 인상적. 오묘한 그루브가 느껴지는 비트가 포인트이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마음을 인정하게 됐을 때, 그 마음이랑 같이 온 설렘과 두근거림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나에게 주목(Attention)해’라고 ...